(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는 야구게임 '프로야구 6:30 for Kakao'(이하, 프로야구 육삼공)에서 레전드 선수를 추가하는 등 첫 번째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한 달을 맞은 ‘프로야구 육삼공’은 레전드급의 신규 선수 카드를 새롭게 출시하며,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달의 추천 선수가 9개 구단을 대표하는 ‘외국인 용병’으로 변경된다. 이달의 추천 선수를 팀의 엔트리로 등록하면 팀 모두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추천 팀과 트레이드 영입 선수도 변경된다. 새롭게 공개되는 추천 팀은 ‘우리는 동문’이라는 콘셉트로 지역별, 야구 명문 등 총 14개이며, 이 중에는 박경완, 마해영, 정민태 등 각 팀을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도 포함하고 있다. 추천 팀 선수 변경에 따라 트레이드 영입 선수 명단도 바뀐다. 트레이드 시스템은 재료카드를 모아서 이달의 추천 팀에 포함된 선수카드를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선수 영입 시스템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모자를 비스듬하게 쓰는 것으로 유명한 삼성 안지만 선수 카드를 얻게 되면 힙합보이라는 로고가 등장하고, 가을에 강한 SK 박정권 선수 카드를 획득하면 하늘에서 낙엽이 떨어지도록 연출했다. 특히 볼이 빨간 것으로 유명한 NC 이재학 선수 카드가 나오면 딸기탈을 쓴 이재학 선수가 귀엽게 등장한다. 이재학 선수는 빨간 볼 때문에 딸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프로야구 육삼공’ 개발을 총괄하는 노우영 팀장은 “이번 업데이트는 첫 정기 업데이트로 짧은 기간 동안 유저들이 원하는 바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했다”며 “이달의 추천 시너지 콘텐츠가 갱신되면서 정민태, 마해영, 이강철 등 과거 각 팀을 대표했던 추억의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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