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가짜 백수오논란'에 휩쌓인 내츄럴엔도텍(168330)에 투자했던 외국인들이 이제 보유지분을 매각하기 시작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28일과 29일 순매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엔 28만여주를 29일엔 두배가량 늘어난 58만여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도 27일 25%대에서 29일 20%대로 크게 줄었다. 논란이 확산되고 '가짜'로 식약처 결과 확정이 날경우 외국인투자가들이 대거 지분을 매도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순 없는 상황이다.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는 30일 장이 시작하자마자 하한가인 3만4100원에 시작했다

내츄럴엔도텍의 주가는 '가짜'논란이후 직전 고점인 9만1000원에서 3만원대까지 거의 3분의1토막이 났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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