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이마트가 30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동안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TV, 영화인기 캐릭터를 담은 패션 아이템 300여종을 모아 150억 규모의 ‘키즈, 슈퍼히어로 페스티벌’을 연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수준으로 이마트가 이처럼 큰 규모의 유아동캐릭터 의류 대전을 개최한 배경에는 최근 개봉한 ‘어벤져스 2’의 선풍적인 인기에 그 어느때 보다 캐릭터 상품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는 주요 품목으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또봇, 파워레인저다이노포스 등 인기 캐릭터를 비롯해 유아들에게 인기있는 EBS 어린이 프로그램의인기 캐릭터인 번개맨과 타요를 넣은 패션 아이템을 대형마트 최초로 선보인다.

데이즈는 6세부터 12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또봇과 시크릿쥬쥬를 프린트한 반소매 티셔츠와 원피스를 2만장 기획해 9900원부터 1만1900원에 준비했다.

2세부터 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한 토들러 라인으로는 EBS번개맨, 타요와 뽀로로 캐릭터를 사용한 티·런닝은 9900원에 3만장 기획해 판매한다.

또 데이즈 유아동 의류 행사상품을 2매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에서 입는 실내복으로 어벤져스와 겨울왕국 캐릭터를 이용한 민소매 상하의 세트를 1만4900원 6만장 준비하고 아이언맨, 겨울왕국, 파워레인저다이노포스, 토마스, 카봇 등 10여가지 캐릭터를 담은 아동용 선바이저와 스냅백은 6900원부터 1만9900원에 6만점을 기획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아이언맨 캐릭터를 전면에 사용한 ‘아이언맨 여행가방’ 은 행사기간동안 기존 가격에서 20% 할인해 7만12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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