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엔 제이던 ‘GOD’ 뮤비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에프엔씨엔터(173940, 이하 FNC) 프로젝트 첫 번째 주인공으로 낙점된 혼성 듀오 지민 엔 제이던의 신곡 ‘갓(GOD)’이 베일을 벗었다.

FNC 측은 28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걸그룹 AOA의 리더 지민과 신예 래퍼 제이던(J.DON, 승협)의 디지털 싱글 ‘갓’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갓’은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요소를 섞은 중독성 강한 트랩 힙합곡으로 하이-로우톤을 오가는 지민의 개성 넘치는 래핑과 섹시한 중저음이 돋보이는 제이던의 안정적인 플로우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특히 ‘갓’ 뮤비는 ‘왕좌의 게임’을 콘셉트로 해 지민과 제이던이 각각 왕좌를 차지한 여왕과 그의 왕좌를 노리는 패기 넘치는 젊은 남자로 분해 눈길을 끈다. 화려한 의상을 입고 왕좌가 놓인 감각적인 세트 위에 선 이들이 도발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면서 펼치는 날카로운 기싸움은 파격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연출로 완벽한 힙합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지민 엔 제이던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갓’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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