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음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박효주가 차기작으로 새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가제)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박효주 소속사는 28일 한국판 ‘비긴 어게인’의 탄생을 알리며 촬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에 박효주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신작 ‘마차타고 고래고래’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열정을 담은 영화로 영화 ‘회색도시2’와 ‘비처럼 음악처럼’의 연출을 맡았던 안재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효주는 극 중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4명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방송국 PD ‘혜경’역을 맡았다. 영화 속 홍일점으로 등장하게 될 그는 PD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함께 털털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해 보일 예정이다.

한편 박효주는 영화 ‘추격자’, ‘타짜-신의 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꽃할배 수사대’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영화 ‘사라진 내일’에서 불의를 참지 못하는 열혈 기자로 분해 촬영을 마친데 이어 영화 ‘극적인 하룻밤’에 윤계상의 첫사랑이자 잡지사 편집장 ‘주연’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