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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iMBC가 중국 내 초히트 드라마 하이생소묵(何以笙箫默)의 올라이트 판권을 수입했다. 특히 하이생소묵의 방영권을 MBC와 계약, 마이선샤인이라는 국내 제목으로 5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벽 1시에 전파를 탄다.

하이생소묵은 구만(顧漫)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해 종한량, 당언이 주연을 맡은 현대 드라마로 중국 방영 당시 현지 포탈에서 검색어, 클릭수에서 모두 1위를 휩쓰는 등 연일 화제를 기록했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영화를 제작하는 등 중국에서는 아직도 하이생소묵 앓이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국내 아이돌 그룹 EXO멤버 타오가 하이생소묵 영화에 캐스팅돼 한국 팬들에게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뉴미디어 콘텐츠 유통사 iMBC는 2012년부터 스파르타쿠스, 심야식당, 천룡팔부2013, 고독한 미식가 등 해외 드라마를 적극적으로 수급해 국내 케이블 채널, IPTV,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 등으로 유통을 전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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