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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은 맛과 영양을 고려한 건강도시락 2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건강 도시락 2종은 ‘곤드레나물밥’과 흑미로 밥을 한‘치킨마요 덮밥’이다.

‘곤드레나물밥’은 곤드레 나물을 넣어 지은 밥에 비빔용 간장을 더해 비벼먹도록 한 제품으로 곤드레 나물 특유의 풍미와 향을 느낄 수 있다. 곤드레 나물은 단백질과 칼슘이 함유량이 높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도 잘된다. 무말랭이, 애호박무침 등의 반찬은 별도의 용기에 담아 밥만 따로 데울 수 있도록 분리했다.

‘치킨마요 덮밥’에는 쌀밥 대신 건강에 좋은 흑미밥을 사용했다. 밥 위에는 지단채와 부드러운 닭다리살 치킨가라아게를 슬라이스하여 별도로 포장된 조미김과 소스를 함께 뿌려먹을 수 있도록 했다.

미니스톱은 최근 다이어트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칼로리가 낮거나 영양소가 풍부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어, 맛도 좋지만 낮은 칼로리와 영양까지 겸비한 도시락을 출시하게 되었다.

한상모 미니스톱 도시락 담당MD는 “바쁜 직장인이나 1인가구 고객들이 편의점 도시락을 많이 찾는데 영양 불균형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몸에 더 좋은 재료들을 도시락에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곤드레 나물밥’이 3500원, ‘치킨마요 덮밥’이 3000원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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