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서울 영등포구청에 우리나라 최고의 자연경관인 국립공원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부스를 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영주 위원장, 영등포구 조길형 구청장, 국립공원관리공단 박보환 이사장 등이 참석해 국립공원 홍보부스 개원을 축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공유했다.

이번 국립공원 홍보부스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 유일하게 산(山)이 없는 자치구에 국립공원 홍보부스를 설치하자는 아이디어에서 기획돼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자연을 영등포구청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립공원 홍보부스는 자연산 이끼타일 등을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자연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도록 구성되었고, 국립공원 경관사진과 생태복지를 실현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안수철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도심 속에서 국립공원의 자연을 잠시나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조성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콘텐츠 보강을 통해 구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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