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트로트남매로 사랑받고 있는 박현빈과 장윤정이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디너쇼를 개최했다.
박현빈은 지난 24일 먼저 생애 첫 디너쇼를 열어 자신의 히트곡 레퍼토리는 물론 팝페라, 아카펠라 등 볼거리 가득한 공연으로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25일에는 장윤정이 ‘해피스마일’이라는 주제로 디너쇼 무대에 올라 ‘장윤정 트위스트’, ‘짠짜라’ ‘어부바’로 공연 시작을 알린뒤 주현미의 ‘잠깐만’, 박상철의 ‘무조건’ 등 트로트 메들리로 흥을 돋구었다.
이어 김범수의 ‘보고싶다’, 김정호의 ‘이름 모를 소녀’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객석을 압도했다.
이날 디너쇼에는 같은 소속사의 쌍둥이 트로트 듀오 윙크(강주희, 강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부끄부끄’, ‘천생연분’ 등을 불러 장윤정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장윤정의 두 번째 디너쇼는 26일 오후에 시작된다.
한편 박현빈은 24일 공연에서 게스트로 초청된 ‘왕비호’ 윤형빈이 KBS <개그콘서트> 녹화시간과 겹쳐 출연이 어려워지는 돌발상황이 발생했으나 이종사촌동생 이윤지의 기지로 위기를 모면하는 헤프닝을 겪어야 했다.
오빠를 위해 자청 무대에 오른 이윤지는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KBS <연예가중계>의 안방마님답게 공연을 이끌며 즉석에서 노래강사로 활동중인 자신의 어머니와 박현빈의 어머니를 무대로 초청, 깜짝 쇼를 연출해 냈다.
무대에서 세 사람은 뛰어난 노래실력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박현빈은 이날 노사연의 ‘만남’을 이들 세 사람과 함께 부르며 마치 준비한 공연인 듯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족간의 화기애애한 무대를 만들어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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