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영삼 기자 =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최근 중증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직원 14명에게 총 6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어려운 동료직원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전개한 결과, 2868명이 6873만원을 기부했다는 것이 공단측의 설명이다.

공단은 노·사 대표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질병상태와 가계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4명의 직원에게 100만원부터 최고 700만원까지 4등급으로 차등해 총 62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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