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유진기업은 부천, 송도, 인천, 동서울, 강서, 안산, 아산, 평택, 세종 등 주요 거점도시 공장에서 생산기준 총 680만㎥의 레미콘을 공급하는 건자재 업체다.

한국시장 점유율 약 15.2%로 삼표·아주와 함께 빅3다. 2014년 실적은 매출 7390억원(+8.9% YoY), 영업이익 304억원(-20.4% YoY)을 기록했다. 이 중 레미콘 매출 4297억원(+11.0% YoY), 영업이익 288억원(+33.2% YoY)으로 실적 기여도가 가장 높다.

올해 전국 레미콘 업황은 최고 호황이 예상된다. 이유는 주택분양 시점에 있다. 2014년 분양은 4분기에 집중됐다.

2015년 분양은 2분기에 집중됐기에 올해 착공면적 및 출하량 증가는 극대화 될 것이다.

이에 레미콘 전국 출하량 Q증가는 최소 5.0%, 수도권 비중 높은 유진기업은 9.0%를 전망하고 P는 보수적으로도 연간 1.0% 증가가 예상된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7994억원(+8.2% YoY), 영업이익 506억원(+66.7% YoY)이 전망된다.

특히 레미콘 부문의 실적성장과 건설부문 흑자전환을 통해 영업이익은 큰 폭 개선이 전망된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진기업은 최근 유진 초저온(냉동창고와 물류), B2B 건자재 유통업, 시내면세점 시장 진출 추진 등 신사업을 지속해서 확대·개발 중에 있다”며 “특히 유진기업의 전국 레미콘 공장을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하는 B2B 비즈니스 형태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통합 측면에서 긍정적이고 유형자산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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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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