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인천 소재 사회복지법인 더모닝에서 진행된 따뜻한 나눔가구 전달식에서 신한은행 경인금융본부 김혜민 본부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사회복지법인 더모닝 이영자 이사장(네번째)이 이번에 지원된 나눔가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 인천, 충북 소재 사회복지단체 19곳에 사무실 사용 후 보관 및 관리중인 업무용 동산 400여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따뜻한 나눔가구’ 는 지점 이전 및 통합, 인테리어 변경 등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탁자, 의자, 책상 등을 모아 정비한 후 필요로 하는 지역의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2010년 중고 사무가구 1600여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000여점을 기부했으며 올해 첫 후원지로 결정된 인천 소재 사회복지법인 ‘더모닝’에 37개의 중고 사무가구를 전달했다.

중고가구를 전달받은 한 복지단체 담당자는 “시설 사무공간 및 휴게 공간에 꼭 필요했던 집기로, 새것처럼 잘 재생된 가구들이어서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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