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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현대건설 이종수 사장이 올해 새로운 가정을 꾸린 직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사업본부별로 신혼부부 47쌍을 초청 만찬행사를 진행했다.

아내와 함께 직접 행사에 참석한 이종수 사장은"평소 직원들의 결혼 소식을 젛할 때마다 직접 찾아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게 CEO 자리"라며"이번 행사를 통해 축하인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말했다.

함께 행사에 참석한 임원들 역시 자신들의 신혼생활 에피소드를 전하는 시간과 결혼 선배자로서 결혼 생활에 대한 애정 어린 충고를 전하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이종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올해 사상 해외수주를 달성한 현대건설의 성장배경에는 직원들의 노력과 가족 여러분의 사랑과 배려 때문"이라며"가족들이 사랑과 노고에 보답하는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덧붙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 10월에도 해외현장 직원 가족초청행사를 마련하고 해외직원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으며, 향후에도 고객은 물론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감성경영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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