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카니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 ‘올 뉴 카니발(현지명, 세도나)’이 미국 안전테스트에서 최고의 안전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차는 16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하는 안전도 테스트 평가 결과 ‘올 뉴 카니발’이 최고의 안전등급인 별 다섯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매년 주요 신차들에 대해 정면충돌, 측면 충돌, 전복 상황 등을 종합해 종합평가(Overall)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발표된 충돌테스트 결과에서 '올 뉴 카니발'은 ▲정면충돌 별 다섯 ▲측면 충돌 별 다섯 ▲전복 상황 별 넷 등을 받아 종합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

올 뉴 카니발이 획득한 이번 안전도 평가 성적은 미국 미니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타사 모델과 비교했을 때 가장 좋은 성적으로 도요타 시에나는 종합평가에서는 별 다섯을 획득했지만, 정면충돌과 전복 상황에서 별 넷 평가를 받았고 크라이슬러 컨트리와 닷지의 그랜드 카라반은 종합 성적이 별 넷에 불과했다.

미국 주요 미니밴 NHTSA 안전도 테스트 결과

한편 혼다 오디세이는 ‘올 뉴 카니발’과 동일한 안전도 성적을 확보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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