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갓세븐(GOT7)이 중국서 개최된 3개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갓세븐은 지난 13일 중국 심천 베이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음악풍운’ 연도 시상식’에서 ‘해외 베스트 잠재력 신인 그룹상’을 수상했다.

‘음악풍운방 연도 시상식’은 중국 유명 음악 차트 ‘Enlight Media’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중화권에서 공식력 있는 음악 차트 시상식이다. 갓세븐은 이 날 수상으로 중화권 대세 그룹임을 입증했다.

앞서 11일에도 중국 최대 음악 시상식으로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인위에 V 차트 시상식’에서 ‘한국 베스트 신인상’을 거머쥐며, 대륙이 주목하는 차세대 한류돌임을 증명해냈다.

또 10일에는 ‘패션 파워(FASHION POWER)’ 시상식에서 ‘아시아 패션 영향력 그룹상’을 수상, 음악 외 이들의 중화권 영향력을 가늠케했다.

갓세븐은 “중국 매체들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소중한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더욱 멋진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4월 중국 시상식 3관왕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갓세븐은 한국인 제이비, 주니어, 영재, 유겸과 홍콩 출신 중국인 잭슨, 대만계 미국인 마크, 태국인 뱀뱀 등 모두 7명의 다국적 멤버로 구성돼 데뷔 1년 만에 최고 남자 그룹 신인상, 올해의 최고 앨범상 등을 수상하는 등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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