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코웨이(대표 김동현)가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HKEF 2015(Hong Kong Electronics 2015, 홍콩전자전)’에 참가해 주스프레소, 정수기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홍콩전자전에 5회 연속 참가한 코웨이는 주스프레소,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생활환경가전 4개 품목 약 20개 제품을 전시한다.

코웨이는 슬로 주서기(즙을 천천히 짜내는 저속 압축 방식의 스크류를 적용한 주서기)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주스프레소 존을 시원한 느낌의 메탈 집기류를 사용해 하이라이트 존으로 구성했다. 또한 스무디 레시피 공개와 시음행사도 함께 진행해 바이어 및 참관객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최초 공개한 주스프레소 업그레이드형 제품은 냉동된 과일이나 야채를 손쉽게 분쇄해 스무디나 샤베트, 파르페와 같은 디저트 타입을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코웨이가 독자 개발한 세계 유일의 일체형 착즙 방식을 적용했다. 일체형 착즙 방식은 스크류와 착즙망, 잔여물 처리용 브러쉬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사용 및 세척이 용이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인 방식이다.

코웨이는 이 외에도 기존 침전식 살균수기 타입대비 휴대성과 사용성을 개선한 분사형 스프레이 살균수기 등 다양한 환경가전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35회 째를 맞는 홍콩전자전은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로 가전제품, 모바일 기기, 디스플레이, 헬스케어 제품 등 각 분야별 최신 제품들이 소개된다. 지난 해에는 전 세계 바이어 및 참관객 약 6만여 명이 홍콩전자전을 참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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