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P가 엠넷(Mnet)과 공동기획해 5년 만에 선보일 걸그룹 멤버 선발 프로젝트 ‘식스틴(SIXTEEN)’에 참가하는 첫 번째 주자가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3일 오후 4시 ‘식스틴’ 공식 SNS와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첫 번째 멤버 나연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나연은 JYP에서 트레이닝을 받아온 공채 7기 출신으로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광고에 출연한 이력을 갖고 있다. 특히 큰 눈망울과 상큼한 매력이 돋보이는 나연은 외모뿐만 아니라 노래와 퍼포먼스까지 강점을 지닌 실력파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연은 자신의 이름으로 된 2행시로 “나 같은 여자는 연애하기 좋은 여자?”라고 재치있게 자기소개해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엠넷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이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통해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JYP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원더걸스, 미쓰에이에 이은 스타성과 실력을 겸비한 신인 걸그룹을 탄생시켜 5년 만에 대중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식스틴’ 두 번째 참가 멤버는 14일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된다. 순차적으로 매일 한 명씩 16명의 멤버가 모두 공개되면 다음 달 5일부터는 총 10주 동안에 걸쳐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신인 걸그룹을 탄생시킬‘식스틴’이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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