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NHN의 검색포털 네이버(www.naver.com)가 상담성 검색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급작스레 봉착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이 어렵거나 도움을 받고자 할 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17일 시작된 이번 서비스로 이용자들은 ▲자살 ▲성폭력 ▲도박중독 ▲미아 찾기 ▲마약 등 심각한 사회 문제에 처할 경우, 관련 키워드만을 검색해 한국성폭력상담소, 사이버경찰청 등 전문기관 연결 및 상황 대처 방법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확한 정보를 네이버 화면에서 곧바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검색 기록을 분석해 총 10개 분야 80여 개의 검색어를 ‘상담성 검색어’로 분류하는 작업을 마쳤다.

한편 네이버는 앞으로 다양한 사회, 인권문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꾸준한 관심을 반영해 이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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