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2008 MBC 연기대상 최우수 여자연기상 후보에 故 최진실이 명단에 올라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5일 공개된 2008 MBC 연기대상 후보중 여자연기부문에는 올 초 줌마렐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유작이된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故 최진실, <에덴의 동쪽>의 이미숙, <천하일색 박정금>의 배종옥, <밤이면 밤마다>의 김선아가 선정됐다.

故 최진실의 경우 올 초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마지막 연기열정을 불태운 것을 비롯, 지난 20년 동안 국내 최고 배우로 활동한 점이 참작돼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남자 연기부문 최우수상 후보에는 하반기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 <내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정준호, <뉴하트>의 조재현이 낙점돼 우열을 가리게 됐다.

또한 드라마 작품 대상 후보에는 <뉴하트>와<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베토벤 바이러스>,<에덴의 동쪽> 등 4편이 선정돼 경합을 벌이게됐다.

2년 연속 시상식 MC를 맡게된 신동엽의 진행으로 생방송될 이번 MBC 연기대상 시상식은 오는 30일 밤 9시 55분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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