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첫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풍성한 ‘2015서울모터쇼’ 개막 첫 날 3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며 흥행 대박을 예고했다.

서울모터쇼 조직위 한 관계자는 “정확한 수는 현재 확인 중이지만 개막당일 3만 여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풍성한 4일과 5일은 매일 첫 날의 약 2.5배인 5~6만 여명이 관람 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또 서울모터쇼 조직위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가 양적으로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향상됐고 관람객도 사전 판매 18만 8000여 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5서울모터쇼 안전운전체험존

4일과 5일 양일간 관람객의 시선을 잡기 위한 각종 행사 중 먼저 현대차 상용에서는 모터쇼 기간 동안 타요 버스 앞에서 플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하며 기아차는 대표 캐릭터인 ‘엔지와 친구들’ 종이 인형 접기 행사를 통해 어린이 관람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2015서울모터쇼 자율주행차 전시존

또 르노삼성차는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을 마련, 교통안전 교육 및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행하다.

BMW도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이해하고 자신만의 전기 자동차 모형을 만드는 프로그램인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을 진행하며 쌍용차와 포드, 링컨도 어린이 동반 고객 가족들을 대상으로 놀거리 및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한편 한국지엠은 4일에 3차례에 걸쳐 월드스타 박지성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마련하고 오는 5일에는 쉐보레 레이싱 팀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쌍용차는 4일 오후 2시 아이돌그룹 EXID와 레이나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K-Pop 콘서트, 매주 주말 오후 5시에는 실력 있는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록 홀릭 페스티벌(Rock Holic Festival)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