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수송효율성 확보와 유류비 축소로 대한항공(003490)의 영업이익 급증이 전망됐다.

송재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여행 수요와 화물운송의 본격적인 증가세와 유가 하락으로 유류비 급감해져 대한항공의 2015년 수익이 호조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6만 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 연구원은 “세계경기 회복으로 항공수요 호조. 아웃바운드(Outbound) 해외여행 확대와 중국인 인 바운드(Inbound) 수요 급증. 환율 안정화와 유류할증료 축소로 항공여객 수송량 증가하고 항공화물도 미국경제 호조와 유럽 회복기대로 본격적인 증가세다”고 밝혔다.

이어 “운항원가의 34%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비는 제트유가 하락으로 급감했고 항공사 수익개선으로 연결 대한항공은 여객 및 화물 수송량 증가와 운송효율성 확보, 유가 하락으로 운항원가 급감해 연평균 제트유가 1달러 하락 시 연간 300억 원의 유류비 절감 효과와 180억 원의 영업이익 증가 효과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재학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2015년, 2016년 매출액을 각각 1.0%, 3.1%, 영업이익을 각각 48.5%, 35.3% 상향 조정하고 매출액은 각각 12조 6947억원(+6.6% y-y), 13조5495억원(+6.7% y-y), 영업이익은 각각 8694억원(+120.1% y-y), 9160억원(+5.4% y-y) 추정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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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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