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LG(00355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 9660억원(+23.2% YoY), 영업이익 2701억원(-7.0%, YoY), 순이익 1,758(-14.6%, YoY)를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부진은 LG화학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8% 감소, 지배주주 순이익은 31.6% 감소했기 때문이다.

실트론은 4분기 연속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소폭 흑자를 기록했으나 순손실 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분기 발생하는 약 125억원의 금융 손실 때문이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지배주주 순이익은 1조 50억원이 예상된다”며 “LG화학의 2015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8.0% 증가, LG전자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그는 “비상장사들의 흐름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실트론은 업황 개선이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실트론은 전년도에는 영업손실 348억원, 순손실 473억을 기록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117억원이 가능하나 분기 당 약 80억원 내외의 순손실은 불가피해 보인다.

지난해 영업이익 1284억원을 기록했던 서브원도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 감소한 1228억원이 예상된다.

MRO업체의 특성상 건설투자가 수익성이 긍정적이나 올해는 그룹의 건설 투자가 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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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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