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눈 질환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고객에게 안과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자 ‘무배당눈질환수술특약’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무)눈질환수술특약은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라이나생명의 치아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각막이식 수술시 1000만원을 보장하고, 녹내장 및 황반변성 수술시에는 수술당 각각 100만원을, 안질환수술은 수술당 2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10년 만기 도래 시에는 20만원을 지급한다.

단 보장개시 후 1년 이내 지급 사유 발생 시 보험금의 50%만 지급되고, 다래끼, 선천성질병 또는 재해로 인한 수술과 쌍꺼풀수술, 사시교정 및 시력교정에 해당하는 안질환 수술의 경우는 보장이 제외된다.

이 상품의 보험료는 가입금액 1000만원, 40세 연령 기준으로 남녀 모두 월 3000원이다.

라이나생명 홍봉성 사장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불치병이 정복되고 있고 평균 수명도 점차 증가하지만, 이런 추세를 따라잡지 못해 제 기능을 못 하는 기관이 눈과 치아”라며 바로 이 점에 착안해 고객의 입장에서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고 상품 개발 배경을 밝혔다.

한편 라이나생명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치아보험도 새롭게 개정해 (무)THE건강한치아보험Ⅱ로 선보였다. 이번 개정의 주요 특징은 10년 만기 비갱신형 상품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는 점이다. 때우는 충전치료의 경우 연간 한도를 무제한으로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금 또는 도재(세라믹) 치료시 개당 13만원을 보장한다. 또 개정 전에는 통원치료비로 회당 5000원을 지급했으나, 이를 보다 확대해 치과통원특약 가입시 회당 통원치료비 1만원을 지급한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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