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F&F(007700)는 디스커버리, MLB 등 라이선스 브랜드를 보유한 의류업체다.

올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8조원(+9.6% YoY)이 전망된다. 2017년까지 연평균 11.5% 성장한 9조9000억원이 예상된다.

아웃도어 시장은 과거 연평균 20%를 상회하는 고성장이 둔화되며 성숙기에 진입했다. 하지만 의류 복종 가운데서는 여전히 가장 양호한 성장률이 전망된다.

2012년 하반기 론칭한 디스커버리의 돌풍이 무섭다. 2015년 디스커버리 매출액은 전년대비 87.1% 증가한 1881억원이 예상된다. 디스커버리 매출액은 2017년까지 3년간 연평균 44.2% 증가가 예상된다.

매장수는 2014년 136개에서 2015년 175개, 2016년 200개, 2017년 220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자산가치도 F&F은 연간 36억원 규모의 부동산 임대 매출이 발생한다. 2014년 기준 역삼동 본사, 이천 물류창고 등 보유 부동산의(장부가 1115억원) 시장가치는 2300억원으로 추정된다.

조현목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 3987억원(+32.3% YoY), 영업이익 280억원(+132.1% YoY)이 예상된다”며 “디스커버리를 포함한 주요 4개 의류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33.4% 증가한 3868억원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3.0%p 개선된 7.0%가 기대된다”며 “이는 2012년 디스커버리 론칭 이후 공격적으로 집행해 온 마케팅 비용 감소와 디스커버리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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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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