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CJ CGV(대표 서정)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5년 1분기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이하 ‘NCSI’)에서 8년 연속 영화관 부문 1위에 선정됐다.

CJ CGV는 이번 조사에서 ▲새로운 상영문화 선도 ▲상영관의 기술적 혁신 ▲대고객 서비스 강화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실제로 CJ CGV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 컬처플렉스 1호점인 CGV청담씨네시티를 선보인 이후, 영화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며 극장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CGV여의도는 런던 소호거리를 걷는 듯한 ‘시네마 스트리트’ 분위기를 연출해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CGV영등포는 런던 레스터 스퀘어를 모티브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결합된 문화광장의 콘셉트를 잘 녹여내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4DX, 스크린X 등 상영관의 기술적 진화는 고객 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며 2년 연속 한국영화관객 2억명 돌파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CJ CGV는 쉐이크팝콘 등 매점 신메뉴 개발, 유저친화형 모바일앱 출시, 24시 콜센터 운영, 세스코와 손잡고 업계 최초 위생극장 선언 등 고객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둔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독립 예술영화 전용상영관 CGV아트하우스에서는 라이브톡, 시네마톡, 큐레이터 등 다양한 영화프로그램을 통해 관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NCSI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를 나타낸 지표다.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만큼 신뢰도가 높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