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토니모리가 국내 브랜드숍 최초로 산양유를 주원료로 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토니모리는 26일 반얀트리 호텔에서 ‘내추럴스 산양유 스킨케어’ 론칭 기념 행사를 열고 “황사, 미세먼지, 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과 이로 인한 피부노화 고민과 순한 화장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내추럴스 산양유 라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 산양유 라인은 뉴질랜드 청정 자연에서 자연 방목해 신선한 목초만을 먹고 자란 산양에서 얻은 프리미엄 산양유 추출물이 주 원료다. 특히 저온살균과 저온공법을 통해 산양유 고유의 유효 성분을 그대로 살렸다.
산양유는 모유와 성분이 같은 베타-카제인이 피부에 더욱 순하게 작용해 피부가 예민한 유아와 성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또 피부면연력을 강화하는 셀레늄 성분이 우유보다 28% 더 함유, 우유 지방의 6분의1인 미세한 지방 입자로 피부 흡수력이 높다.
내추럴스 산양유 스킨케어는 산양유 추출물을 30% 함유한 ‘내추럴스 산양유 보습 토너’, ‘내추럴스 산양유 보습 에멀전’, 산양유 추출물 함유량 50%의 ‘내추럴스 산양유 보습 에센스’, ‘내추럴스 산양유 보습 크림’ 등 4종과 산양유 추출물을 60% 이상 함유한 ‘내추럴스 산양유 프리미엄 크림’까지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토니모리는 향후 미백케어, 클렌징, 마스크팩, 바디케어 등 다양한 품목으로 산양유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6년 7월 론칭한 토니모리는 지난해 4월과 8월에 홍콩과 뉴욕에 단독 매장을 내는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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