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국내 스마트그리드 시장은 2015년 1조1000억원에서 2020년 3조8000억원으로 연평균 28% 성장할 전망이다.

수요관리로의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변화로 스마트그리드 투자 확대가 예상된다. 전기요금 현실화, 신에너지 시장 창출, 노후 전력망 설비 교체 도래, 전력망 고도화, HVDC 투자, AMI 보급 확대 등 지능형 전력망 투자 확대가 기대된다.

LS산전(010120)의 2015년 영업이익은 1787억원(+13.4% YoY)으로 실적 개선세가 시작될 전망이다. 전력사업 영업이익은 고마진의 국내 매출 증대로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573억원이 예상된다.

자동화사업 영업이익은 스마트 공장 확대에 따른 자동화기기 매출 증대, 철도 제어시스템 수주로 35.5% 증가한 199억원이 기대된다.

스마트 그린 매출액은 2014년 2609억원에서 2015년 3160억원, 2017년 3875억원으로 연평균 14.1% 증가할 전망이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이후 영업이익은 전력 및 자동화 사업 실적 개선으로 2017년까지 연평균 13% 성장하며 박스권에서 벗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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