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이마트는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7일 동안 이마트 전 점포에서 대저토마토, 완숙토마토 등 총 10여개 품목에 대해서 2개 이상 구매 시 25%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대저토마토 7980원(800g), 대추방울토마토 8200원(1kg), 찰토마토 6200원(1.5kg), 완숙토마트 1만900원(2KG), 방울토마토 8200원(1.5kg), 컬러대추방울토마토 8800원(900g)와 흑토마토(1kg), 무지개방울토마토(900g), 달짝이토마토(750g)를 각각 698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3월말부터 본격적으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본격적으로 토마토가 출하될 것으로 예상해 농가들과 사전기획을 통해 특·상등급 상품으로만 엄선해 역대 최대물량인 200톤을 준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원래 토마토는 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서양계 품종)가 주요 대품이었으나 토마토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토마토가 재배되기 시작했다.

특히 부산 대저지역에서 재배되는 대저토마토의 경우 특유의 단맛, 신맛, 짠맛의 조화로운 식감으로 최근 인기가 가장 높은 상품이다.

또한 무지개방울토마토의 경우 지난 3월 5일부터 시작한 ‘국산의 힘’ 프로젝트에 선정된 상품으로서 최근 매출이 30% 이상 신장하면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품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영국에서 품종개량에 성공한 뒤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재배되고 있는 흑토마토의 경우 비타민,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의 영양성분 함량이 높아 토마토 중에서도 고급상품으로 손꼽힌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7일간 토마토 페스티발을 열고 정상가 대비 10~30%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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