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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그동안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던 C&그룹이 지난 워크아웃(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을 공식적으로 신청했다.
C&그룹은 계열사인 (주)C&중공업과 (주)C&우방은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대구은행에 워크아웃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대구은행은 C&그룹의 워크아웃 신청서를 접수받고 내달 3일 제1차 채권금융기관 회의를 통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개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채권단의 75%가 워크아웃을 찬성하면 채무상환 유예와 부채 탕감 등 금융지원을 비롯한 기업 구조조정 작업이 진행되지만 워크아웃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C&그룹의 대한 담보물 압류와 경매 등 법적 절차가 진행된다.
현재 워크아웃을 신청한 C&중공업과 C&우방의 채무액은 각각 4521억원, 1099억원으로 집계됐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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