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승호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 축대·옹벽, 절개지 등 생활주변의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을 맞아 생활주변의 주택, 축대·옹벽, 절개지 등 위험 시설이 있을 경우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www.fire.gyeonggi.kr)와 경기도홈페이지(www.gg.go.kr) 또는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031-230-5835~9)와 해당 시·군 재난안전담당부서 전화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수시로 접수받아 분야별 전문가(토목, 건축, 기계, 전기, 화공 등)로 구성된 전문직공무원이 현지 출동해 시설물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스피드 소방행정 구현을 위해 신청접수 후 2일 이내에 현장점검과 위험원인 및 보수보강방법을 제시한다. 다만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소송 및 공사장 피해분쟁, 법적 정기점검 대상 시설물은 점검에서 제외된다.

한편 지난 99년 이후 주택 218건, 축대옹벽 191건, 공공건물 129건, 사무실 94건, 교량 63건, 상가 40건, 기타 66건 등 801개소를 점검하였고, 올해 11월 현재까지 104개소를 무료안전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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