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MBC 월화극 <에덴의 동쪽>에서 ‘동철(송승헌 분)-동욱(연정훈 분)’ 형제의 숙적 신태환(조민기 분)의 오른팔로 한때 형제와도 같았던 동철을 괴롭혀 온 ‘배신남’ 왕건(김형민 분)이 다시 동철과 손을 맞잡는 ‘의리남’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김형민은 신태환을 배신하고 동철을 도운 것이 탄로나 신태환 수하들에게 붙들리게 되고 그의 목숨을 담보로 신태환은 동철에게 빼앗긴 토지 양도증서 및 예금증서, 비리내역이 담긴 증거서류 등 수십억대에 달하는 물건을 요구했다.
동철은 이에 왕건을 구하기 위해 이 모든 것을 신태환에게 돌려주고 그를 구해냈다.
엇갈린 운명속에 다시 재회하게된 왕건과 동철은 뜨거운 포옹을 나누었고 왕건은 동철이 자신을 구하기 위한 진심을 깨닫고 고마움에 눈물을 쏟아냈다.
이 장면이 나간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에는 ‘왕건의 눈물’ 등 김형민과 연관된 검색어가 가파르게 순위에 오르는 등 반응이 뜨겁게 나타났다.
특히 김형민의 미니홈피에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완전 짱이었어요. 특히 눈물연기… 결국엔 다시 천사로 돌아가네요’, ‘에덴의 동쪽 오빠 때문에 봐요’, ‘연기 너무 좋아요..파이팅’, ‘완전 감동’ 등 김형민에 대한 응원의 글이 쏟아졌다.
한편 드라마 후반부에 동철이 왕건을 집으로 데리고 와 어머니(이미숙 분)에게 “아들이 하나 더 생겼다”고 소개시키는 가운데 ‘천사아저씨’라 부르며 따랐던 기순(전소민 분)의 입가에 떠오른 미소는 ‘왕건과 기순’ 커플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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