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승호 기자 = 수원 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등 경기도 내 명소를 소개하는 ‘경기 콘텐츠 도넛’이 만들어졌다.

경기영상위원회는 경기도가 서울시를 둘러싼 도넛 모양이라는 점에 착안, 부천과 수원, 남양주, 용인 등 경기도 내 영화촬영 명소를 도넛 위에 올려놓은 토핑처럼 재미있게 구성한 ‘경기 콘텐츠 도넛’을 선보였다.

앞으로 경기 콘텐츠 도넛은 경기도가 로케이션 유치를 위해 해외 영상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로케이션 팸 투어 등에 활용된다.

경기영상위원회 로케이션 매니저는 “콘텐츠 도넛을 통해 경기도 곳곳의 아름다운 명소를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며, 영화촬영 명소뿐 아니라 전통문화 체험 장소도 포함하고 있어 영상 관계자들은 물론 한국을 찾은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안내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달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경기영상위 3차 팸 투어에는 일본의 대표 제작사인 도호 픽쳐스(Toho Pictures) 쇼고 토미야마 대표, 러닝비글스(Running Beagles LCC) 토모코 후시미 대표, 스튜디오 쓰리 엔터테인먼트 아키라 모리시게 대표 등 일본 영화 관계자들이 참가해 대장금 테마파크 등 경기도내 주요촬영지 및 영상시설을 돌아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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