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안랩(대표 권치중)은 V3 최신 제품군을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품 사용성을 강화하는 ‘소프트웨어 접근성 지원’을 완료했다.
안랩이 이번에 완료한 소프트웨어 접근성 지원의 주요내용은 V3제품군을 키보드만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키보드 네비게이션 기능, PC 화면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스크린 리더 지원 기능 추가다.
이번 접근성 기능추가로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들은 별다른 환경설정 없이 키보드만으로 V3의 모든 기능을 실행 조작할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대다수가 사용 중인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인 ‘센스리더’로 V3의 화면 및 기능을 음성으로 안내 받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안랩은 구 버전에서도 소프트웨어 접근성 기능을 이미 제공해 왔으며 2013년 7월에 제품 프레임을 전면 개선한 ‘새로운 V3 제품군’을 출시한 이후에 신제품에 대해 단계적으로 소프트웨어 접근성 강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개인용 V3 최신 제품군은 지난 해 말에, 기업용 제품은 올해 3월에 지원을 완료했다.
안랩 제품기획팀 박상희 과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편리하게 V3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