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제일기획(030000)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6931억원(+9.4% YoY), 영업이익은 262억원(+24.1% YoY)이 전망된다.

국내 전파 광고비는 보수적으로도 전년대비 3.5% 반등이 예상된다. 국내 뉴미디어(종편, 케이블, 인터넷, 모바일 등) 광고비는 전년대비 8.1% 증가가 전망된다.

국내 광고 경기 반등으로 본사 실적은 7.6% 성장이 예상된다.

2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가 기대된다. 연결 매출액은 8447억원(+24.4%YoY), 영업이익은 582억원(+33.2% YoY)이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광고는 2분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에서는 통신 3사의 마케팅이 기대된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으로 판매촉진비보다는 광고선전비 증가에 무게가 실린다.

자사주 매입 기간 중 외국인 차익실현을 우려할 필요는 전혀 없다. 작년 1분기에는 삼성전자의 ‘비용통제 계획’ 발표와 제일기획의 ‘자사주 매입 공시’가 동시에 있었다.

2015년은 다르다. 외국인은 자사주 매입을 발표한 3월 2일 이후 10거래일 중 8일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의 광고선전비 증가가 예상되면서 2014년과는 정반대의 상황이다.

시장의 관심은 중국에서 다시 국내로 회귀하고 있다. 중국 광전총국의 콘텐츠 사전규제로 1분기 중국향 수출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반면 국내 광고경기는 빠른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월 국내 TV광고(지상파)는 6~8%의 성장을 보였을 전망이다”며 “2월에도 유사한 추이가 예상되고 3월은 광고 성수기에 진입해 2014년 4월에 있었던 세월호 기저효과도 충분히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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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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