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이승호 기자 = 경기도는 재해위험 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2009년도 재해예방사업을 조기에 발주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 17일 교통건설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2009년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을 구성해 발족하였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이 금년대비 255억원(100%) 증액된 510억원의 규모로 지원됨에 따라 예산의 70%에 해당하는 약 36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도의 이 같은 방침으로 최근 이상기후변화 등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사전 대비하고, 지방의 공공부문 건설투자를 확대해 사업조기 시행과 물량확대를 통해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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