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이마트(139480)가 시세 급등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기 어가를 돕기 판매촉진에 나선다.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이마트 전점에서 7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산 참굴비 1두름(20마리)을 시세보다 40% 가량 저렴한 1만9900원(중), 3만9900원(대)에 판매한다.

이번에 준비한 물량은 12만 두름, 15억원 규모로 기계를 이용한 냉풍건조 방식이 아닌 전통방식을 따라 4~5일간 자연 건조하여 맛이 깊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최우택 이마트 수산바이어는 “동반자적 입장에서 어가의 어려움을 함께 타계해 나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어가 돕기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산지, 협력업체, 이마트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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