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슈피겐코리아(19244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59억원(YoY, +63.9%)과 영업이익 117억원(YoY, +91.8%)으로 전망한다.

이는 먼저 아이폰 판매량 호조 때문. 1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한 5400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슈피겐코리아의 아이폰 케이스향 매출 비중은 약 60%로 전사 실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제품이다.

따라서 아이폰 판매량 호조에 의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다. 또한 아마존 온라인 매출 순위 역시 지난해 11월부터 견조하게 1위를 유지하고 있기에 온라인 매출 증가도 지속될 전망이다.

오프라인 매출 증대 효과도 높았다. 슈피겐코리아의 1분기 오프라인 매출액은 72억원(YoY, +118.6%)으로 추정된다(매출 비중 20%).

이는 북미 지역의 STAPLES(4Q14 오프라인 매장 450개 추가)및 유럽(4Q14 영국 960개, 1Q15 독일 20개 추가)지역의 오프라인 매장 수 확대에 기인한다.

갤럭시S6 케이스 선 주문 매출도 발생했다. 갤럭시S6 케이스 매출이 1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현재 아마존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가 진행되고 있으며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슈피겐코리아의 실적은 매출액 1945억원(YoY, +38.9%)과 영업이익 681억원(YoY, +41.0%)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슈피겐코리아의 실적 향상 요인은 신규 오프라인 매장 확보를 통한 유통망 확대로 오프라인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며 2014년 하반기에 출시한 아이폰 전용 이어폰(알루미늄 테카)을 시작으로 휴대전화 악세서리, 이어폰, 백팩 등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진행됨에 따라 매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 점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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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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