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대원제약(003220)의 올해 매출액은 2058억원(+13.1%, YoY), 영업이익은 217억원(+22.0%, YoY)으로 전망된다.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에스원엠프’, 코대원포르테 등 기존 제품의 성장과 함께 신제품 출시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올해는 11개의 신제품(상반기 6개, 하반기 5개)이 출시돼 약 40억원의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

올해 상반기 마무리되는 향남공장 증설효과는 2016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출시 예정 신제품을 포함한 개량 신약의 가동 증가, 원가율이 높은 시럽제 생산 라인 안정화로 매출 원가율 개선(2015년 45.0%. 2016년 44.8%, -0.2%p)이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대원제약은 1월 국내 상위 10대 제약업체 중 가장 높은 원외처방 조제액 증가(+10.1% YoY)를 기록했다”며 “현재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15.8배로 중소형 제약업체 평균 21.0배보다 낮지만 기존 제품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신제품 출시로 양호한 주가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