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파스텔블루’(사진 왼쪽이 PD블루인 경인방송 이주환PD, 오른쪽은 파스텔)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남성듀오 그룹 파스텔블루의 실체가 드러났다.

파스텔블루는 천재뮤지션 작곡가 파스텔과 베일에 가려진 작사가 PD블루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타이틀곡 ‘그리워서’에 가수 진주와 프리스타일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남성듀오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달 7일 디지털싱글을 공개된지 얼마 안돼 싸이월드 음악차트에서 타이틀곡인 ‘그리워서’로 원더걸스의 ‘노바디’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그동안 네티즌들로부터 궁금증을 유발시켜 왔다.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들이 드디어 18일 오후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진행된 10월 싸이월드 디지털뮤직어워드 시상식 및 축하공연에 얼굴을 공개했다.

파스텔블루는 ‘노바디(Nobody)’로 지난달에 이어 ‘Song Of The Month’부문을 연속 수상하게 된 원더걸스와 함께 ‘Rookie of the Month’부문을 차지해 무대에 올라 가수 진주와 함께 ‘그리워서’와 이들의 신곡인 ‘하루’를 열창했다.

한편 그동안 베일에 가려 있던 파스텔블루는 PD블루가 현재 경인방송 현직 방송프로듀서로 <박세민의 2시의 스케치>와<채리의 무적라디오>를 담당하고 있는 이주환 PD로 알려져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주환 PD는 몇 년전부터 대중음악작사가로 활동해 오며, 그동안 한봉우, 마스코타블루, 그린토마토후라이드 등의 음악에 작사가로 참여했고 이번에는 직접 그룹을 결성해 음반을 발표하게 됐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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