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제이 컴퍼니)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장근석이 새해 첫 일본 투어 공연에 나선다.

10일 장근석 측에 따르면 장근석은 오는 14일 오사카 공연으로 시작으로 8개도시 총 16회의 일본 투어 콘서트 ‘2015 JANG KEUN SUK THE CRI SHOW 3’(이하 ‘CRI SHOW 3’)의 포문을 연다.

일본 전역을 장근석의 아날로그 감성으로 물들일 이번 투어는 오사카를 비롯해 니이가타 후쿠오카 오카야마 시즈오카 홋카이도 등 6개도시에서 12회 홀 공연을 진행하며, 고베와 도쿄 2개도시에서는 4회 아레나 공연으로 펼쳐진다. 특히 현재 홀 공연은 이미 전석 매진으로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의 현지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한다.

‘CRI SHOW 3’는 지난 2011, 2012년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장근석 일본 투어 공연으로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최근 발매된 일본 세 번째 오리지널 풀 앨범 ‘모노크롬’의 트랙들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뮤지컬적 요소가 많았던 지난 ‘CRI SHOW 1,2’와는 달리 보다 음악적 관점의 무대 구성을 통해 깊이 있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과의 교감을 시도한다.

특히 기존 공연에서 선보인 LED를 활용한 화려한 비주얼과 리프트, 와이어 등의 장치가 아닌 프로젝트와 샤막 등을 통해 아날로그적 감성을 부각시키는 무대를 연출, 관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장근석 측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인 2015년, 장근석의 이번 음반과 이번공연에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담았다”며 “장근석 역시 보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통해 관객들과 친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의 ‘2015 JANG KEUN SUK THE CRI SHOW 3’는 오는 14, 15일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서막을 연다.

swryu64@nspna.com, (NSP통신 류수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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