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SK C&C (034730)의 올해 매출액은 2조9000억원(+18.6% YoY), 영업이익은 3408억원(+25.5% YoY)으로 전망된다.

IT서비스 매출액은 1조5400억원(+12.4% YoY)으로 예상된다. SK엔카 매출액은 6711억원(+3.4% YoY), 반도체 매출액은 5661억원(+197.2% YoY)으로 추정된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고차 사업은 온라인 비중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반도체 사업 또한 경제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중고차와 반도체 사업의 올해 영업이익률은 각각 4.8%(+1.8%p YoY), 5.4%(+1.7%p YoY)으로 예상된다”며 “전체 영업이익률은 11.8% (+ 0.6%p YoY)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SK엔카닷컴은 소비자와 딜러들의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는 인과이어리(Enquiry:문의) 사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거래 활성화 및 온라인 광고 수익 고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14년 5%에서 2017년 17%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반도체 모듈 사업은 안정적인 공급 체인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에센코어는 계열사인 SK하이닉스로부터 메모리칩 조달이 용이하다.

2017년 글로벌 톱2 진입이 목표다. 매출액은 2014년 1905억원에서 2018년 1조5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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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k1052@nspna.com, (NSP통신 고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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