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슈스케 출신 송유빈이 이 달 데뷔를 확정졌다.

9일 소속사 뮤직웍스 측은 이 날 0시 공식 SNS를 음악전문 케이블채널 엠넷(Mnet) 오디션프로그램인 ‘슈퍼스타K6’ 출신 송유빈의 데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에는 빗방울이 맺힌 블루톤의 배경에 흰색 헤드폰 이미지가 별다른 설명없이 “SONG YU VIN COMING SOON 2015. MARCH(송유빈 커밍순 2015년 3월)”이라고 적힌 텍스트와 함께 담겨져 이 달 데뷔를 알리고 있다.

하지만 뮤직웍스 측이 백지영을 필두로 유성은 등 소속가수 대부분이 발라드를 주 장르로 하는 아티스트임을 감안할 때 공개된 티저 이미지 역시 감성을 자극할만한 차분한 느낌이라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송유빈의 데뷔곡이 발라드일 가능성이 짙어 보인다.

송유빈 데뷔 첫 티저 이미지를 본 네티즌들은 “송유빈 3월 데뷔 확정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된다”, “송유빈 데뷔곡이 어떤 곡인지 궁금하다”, “송유빈 드디어 3월 데뷔라니 반갑다. 어떤 곡으로 여심을 설레게할지 데뷕고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뮤직웍스 측은 “이번 티저는 송유빈이 3월에 가수로 데뷔하는 것을 뜻한다”며 “앞으로도 그의 데뷔와 관련된 내용을 담은 티저 이미지를 계속해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송유빈은 지난해 엠넷 ‘슈퍼스타K6’에 참가해 17살의 어린 나이에 걸맞지 않은 안정된 보컬로 톱4에 올라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출연 당시 훈훈한 외모와 풋풋한 보이스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그는 프로그램 종료 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백지영의 러브콜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다.

swryu64@nspna.com, (NSP통신 류수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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