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대학교수로 변신한 개그맨 권영찬이 최근 안양대학교(총장 김석준)에 초빙돼 강연을 가졌다.

권영찬은 지난 3일 안양대학교 67주년을 기념한 교양강좌 수업에서 ‘아름다운 리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날 강연서 권영찬은 성공한 삶에서 자신의 잘못된 선택으로 나락까지 갔다가 다시 행복한 삶을 찾기까지의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내며, 수강생들에게 “화려했거나 초라했거나 하는 과거의 모습이 중요한게 아니라 오늘과 미래를 리더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목표와 어떤 역경이 찾아오더라도 뚝심있게 그를 위해 매진해나갈 수 있는 용기를 갖는게 자신이 희망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중요한 키(Key)다”고 강조해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한편 이번 특강은 외부 명사들을 초청해서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다양한 영역을 탐색할수 있도록 제안된 수업으로 지난 3일부터 시작해서 6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3~4교시에 진행되게 된다. 특강 초빙 강사로는 권영찬 외에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곽결로 전 환경부장관, 배우 길용우, 김홍신 작가, 전 앵커 박찬숙, 연예기획자 송병준 씨 등이 참여한다.

swryu64@nspna.com, (NSP통신 류수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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