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삼광글라스는 지난 6일 주주총회 열고 이도행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 1994년부터 OCI(동양제철화학)에서 기획팀장과 사업부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으며, 중국법인에서도 3년간 근무했다. 이후 2009년부터 삼광글라스에서 기획담당 상무, 마케팅과 영업총괄 전무를 거쳐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발탁됐다.

이도행 삼광글라스 사장 대표이사

이번 대표이사 선임으로 삼광글라스는 이복영 회장과 전문경영인인 이도행 사장 체제로 국내외 사업 활성화를 통한 매출 증대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삼광글라스는 이 사장 취임을 필두로 국내 시장에서의 선두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건강과 친환경을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와 품질 강화, 특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 대표는 “삼광글라스는 올해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브랜드 가치 혁신으로 국내 유리밀폐용기 시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와함께 중국 및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주방용품 브랜드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NSP통신 박유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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