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중소기업들의 정책자금의 융자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이는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감소, 판매대금 회수지연, 금융기관 대출기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금융애로를 완화시켜 주기 위한 것.

융자기준 완화내용은 ▲업종별 융자제한 부채비율 적용배제 및 자금심사시 재무평가 생략
▲ 자금별 최저 지원가능 신용등급기준을 한 단계 하향 조정(일반자금(C-), 개발기술사업화·회생특례(D+), 재해복구(D)) ▲운전자금 심사기간을 10일 내외로 단축(현재 20일 이내) ▲ 심사탈락업체에 대한 재심의제도 운영 ▲고의·중과실이 아닌 경우 담당자 면책 및 지원실적 우수자 인사우대 ▲ 원부자재자금 전년도 원자재소요 규모를 불문하고 실수요 위주 지원 등이다.

홍석우 청장은 “은행들에게도 중소기업 대출을 늘리도록 요구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부실을 지나치게 우려해 대출에 소극적이면 안된다”며 “다소간의 부실을 감수하더라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출할 수 있도록 자금담당자에 대한 면책과 지원실적 우수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월 13일 조성된 정책자금 1000억원 및 2009년도 시설자금 조기 신청접수에 대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연말 접수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토·일요일 등 휴일에도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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