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또하나의 햅틱폰인 ‘햅틱온’을 내놓았다.

햅틱온은 고급 카메라 기능과 인터넷 풀브라우징 기능을 갖춘 풀터치스크린폰.

햅틱온은 3.0인치 WVGA 고해상도 화면을 통해 PC 화면 그대로 검색, 메일확인 등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인터넷 풀브라우징이 가능하다.

500만 화소에 플래시, 손떨림 보정, 얼굴인식, 스마일 샷, 접사, 오토 포커스 등 고급 카메라 기능을 두루 갖췄고 WVGA급 동영상 촬영, 블루투스를 통한 동영상 TV전송(일부 보르도 모델) 등 동영상 기능도 더욱 강화됐다.

특히 휴대폰 뒷면을 디지털카메라 형태로 디자인하고 카메라를 세울 수 있도록 휴대폰 측면 버튼을 제거해 카메라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먼지나 충격으로부터 렌즈 보호를 위해 렌즈커버도 채용했다.

또한 햅틱온은 UI에 정육면체 형태의 메뉴를 손가락으로 돌려가며 선택할 수 있는 리얼 3D 큐빅 메뉴도 새롭게 추가했다.

햅틱온은 LGT향(SPH-W6050)으로 우선 출시되며 다른 이동통신사에서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80만원대다.

한편, 햅틱온은 차별화된 감성UI인 햅틱과 온라인(ONline), 카메라 촬영(ON camera)의 ON을 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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