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유아, 어린이스포츠 교육은 전문교육기관에서 전문 지도자가 가르쳐야 합니다.”
어린이스포츠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욱 씨엘씨(CLC) 일산서구점 대표는 “스포츠교육도 전문화 추세다”며 “경험이 풍부한 전문 지도자가 학생들의 체육뿐만 아니라 심성까지 챙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가 어린이스포츠 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전문화된 체육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은 물론 창의성, 협동심, 발표력, 자신감 함양을 시키기 위한 것.
김 대표는 수영 지도자 생활을 10년 이상을 한 전문가다.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김 대표는 유아스포츠에 항상 관심을 가지면서 어린이 운동 발달에 대한 공부와 연구를 꾸준히 해 왔다.
이 때문에 유아축구와 유아체육에 대한 전문 자격증도 취득했으며 다년간 유아와 어린이 스포츠 교육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김 대표는 어린이 전문 스포츠클럽인 씨엘씨의 교육센터를 경기도 일산서구(씨엘씨 일산점)에 오픈, 전문 교육에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씨엘씨는 서울, 경기를 포함해 10개 지점에 어린이스포츠클럽을 구축하고 있다”며 “프로그램도 각 지점 대표들이 모여 직접 연구하고 계획 운영해 전문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요즘 성인 스포츠센터나 학교운동장에서의 주말체육에서 안전매트나 안전장치 없이 교육이 이뤄져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면서 “씨엘씨는 유아,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해 각종 안전장비와 교육자재 등을 구비해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씨엘씨 일산서구점은 축구, 수영, 인라인, 생활체육, 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교육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스포츠로 자리잡은 인라인을 기본으로 축구, 수영, 농구 등의 교육의뢰를 많이 하고 있다”며 “특히 유아의 경우는 신체발달과 비만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갖고 축구, 수영을 배우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팀 스포츠인 축구와 농구에 관심이 많다”며 “추운 겨울에도 실내에서 할 수 있어 방학기간에도 수업을 많이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어린이스포츠교육은 단순 체육 교육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유인즉, 김 대표 스스로가 스포츠는 운동만이 아닌 창의성, 협동심, 발표력, 자신감은 물론 이를 통해 가치관 정립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
따라서 김 대표는 운동에서 끝나는 스포츠교육이 아닌 IQ, EQ까지 발달할 수 있는 교육에 힘쏟고 있다.
실제로 일산 산들마을 6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박리나(3학년) 학부모는 “아이가 사람들 앞에서 자기 이름도 말하지 못하고 게임만 하는 아이였는데 운동을 시작한 후 친구들이 많아지고 자신감이 향상됐다”며 씨엘씨의 전문화된 스포츠교육에 굉장히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현재 김대표는 일산 사회복지관과 유치원에서 유아 체육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일산 씨엘씨(www.ilsanclc.com)에서 수영 선수 육성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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