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한국에 제주도가 있다면 미국에는 하와이가 있다. 하와이는 태국, 필리핀 등에 이어 꼭 가고 싶은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나 다른 미주지역과는 달리 경유지 없이 직항으로 갈수 있어 하와이는 더욱 선호도가 높다.
또한 하와이는 한국인들이 제주도를 사랑하듯 미국인들도 하와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국민들도 신혼여행이나 휴양목적의 여행지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섬이다.
하와이는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풀 서비스로 하와이의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포함할 수 도 있다.
또 일정의 반정도만 투어를 포함할 수도 있고 아예 공항~호텔간 픽업서비스만을 포함한 자유신혼여행 상품으로 예약을 할수 도 있다.
게다가 한국과 동일한 왼쪽 운전자, 우측통행, 비슷한 도로표지판이라서 훨씬 편안하게 렌트카를 이용해 여행할 수 있다. 다만 주차를 할때는 법규가 까다로우니 주의해야한다.
물론 하와이는 트롤리나 셔틀이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시간에 정확히 맞추기가 힘들기 때문에 렌트카를 이용하면 훨씬 자유로운 여행이 될 수 있다.
오아후섬 일주는 섬의 중앙을 관통하는 카메하메아 고속도로를 따라 북쪽 노스쇼어까지 올라간 후 동쪽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오는 코스가 일반적이다.
하와이이 옛 모습을 볼 수 있어 또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으며 오픈카로 드라이브 하다보면 아름다운 비치와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하와이만의 독특한 문화 등을 볼 수 있다.
하와이 오아후섬외에도 주변에는 또 다른 아름다운 이웃 섬들이 있다. 빅아일랜드, 마우이, 카우아이섬 등이 멋진 풍광을 자랑하며 여행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카우아이섬은 당일투어로만으로는 수박 겉핥기식으로 밖에는 볼 수 없다.
마이허니(myhoney.co.kr) 관계자는 “카우아이는 최소 3박 이상을 해야 제대로 볼 수 있고 죽기전에 반드시 한번은 가 봐야 할 곳이다”며 “영화 킹콩, 쥬라기공원, 캐러비안의 해적 등을 촬영했던 곳이기도 하고 특히 백미는 나팔리코스를 보아야 하는데 하늘에서 볼 수 있는 헬기투어, 바다쪽에서 볼 수 있는 요트투어 등을 모두 준비해서 최고의 럭셔리한 여행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외에도 라스베가스 등 미국 본토를 연계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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