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문근영이 SBS <바람의 화원>에서 맨발의 연기 투혼을 펼쳤다.

문근영은 최근 진행된 <바람의 화원> 촬영에서 새벽 여섯시 반부터 해가 질 때까지 하루종일 홑겹의 옷을 입고 맨 발로 촬영에 임해 연기에 억척스러움을 보였다.

이번 촬영분은 12일 방송되는 제13회의 주요 장면으로 정조의 어진을 찢은 죄로 참수형을 당하게 된 윤복(문근영 분)이 도성 밖 처형장에서 오라에 묶인 채 마당에 펼쳐진 거적 위에 무릎 꿇고 앉아 처형을 기다리고 장면을 위한 것.

윤복의 참수형신은 <바람의 화원> 속에서 윤복의 감정이 폭발하는 신 중의 하나로 그만큼 중요해 문근영은 윤복의 감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긴장 상태를 유지했다는 후문.

문근영은 “실제로 장시간 촬영을 하고 옷도 얇게 입어서 춥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벅차오르는 감정들이 내게는 더 컸다. 내 안에 있던 윤복이가 모든 감정을 터뜨리는 느낌이었다”며 “고생한만큼 신이 잘 나온 것 같지만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모르겠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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