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필립모리스(대표 정일우)는 지난 26일 한국필립모리스 여의도 본사에서 제8회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대학생 및 일반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2211편의 작품이 접수돼 88편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흡연자·비흡연자 모두를 위한 배려, 흡연에티켓’ 작품을 출품한 이주학∙반효진(서경대학교)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국필립모리스가 26일 한국필립모리스 여의도 본사에서 제8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운데)가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경대학교 이주학(오른쪽)∙반효진 학생(왼쪽)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제공)

이 작품은 보행 시나 동승자와 운전 중에 흡연을 자제하고 흡연 후 담배꽁초를 재떨이에 버리자는 메시지를 티켓으로 그래픽화했다. 심사위원단은 ‘흡연에티켓’이라는 용어에서 ‘티켓’이란 단어를 포착해 창의적으로 표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후원하는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 수상작들은 스티커 및 포스터 등으로 제작돼 전국 대학교 캠퍼스와 군부대, 공공장소 등에 부착될 예정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흡연에티켓 광고 공모전은 올바른 흡연 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 서로를 배려하는 에티켓을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